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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단군이래 요즘처럼 개인이 장사해서 돈 벌기 쉬운 때는 없었다.'

by 그랜드슬램83 2020. 7. 20.

 

 

‘단군이래 요즘처럼 개인이 장사해서 돈 벌기 쉬운 때는 없었다.'
최근 주위를 돌아보면 돈 버는 회사는 별로 없는데 돈버는 개인사업자는 눈에 띄게 많다. 성공한 회사도 사실 그 시작을 보면, 처음부터 어느 정도 갖출 것 다 갖추고 시작한 경우보단 처음엔 아주 작게 시작했다가 장사가 잘 돼 직원을 충원하고 규모가 커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자본 개인사업자로 시작하는 것과 처음부터 규모를 갖춘 법인으로 시작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사업 아이템은 물론, 전략, 전술 모두가 다르다. 사실 여건이 안 돼 그렇지 사업을 규모있게 시작하고 싶을 거다. 판돈이 많아야 돈 벌 가능성이 크고 이왕이면 많은 자본금과 이것저것 모양새를 다 갖추고 시작하는 게 성공하기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사업자에겐 아무리 사업 아이템이 좋아도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과 이익을 얻기 위해선 쉽게 넘기 힘든,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잘 알려진 브랜드, 좋은 상권에 위치한 매장, 큰 규모와 시스템을 갖춘 물류센터, 세분화된 조직과 전문 인력, 방대하고 디테일한 시장 분석 데이터, 위기관리 노하우, 효율적인 내부 소통 위한 사내 결재, 인사 인트라넷, 오래 쌓인 영업 인맥 등이 진입장벽이다. 맨손으로 시작하는 개인사업자에겐 큰 회사와 경쟁해 성공을 거둔다는 것이 마치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무모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규모 있는 법인 기업은 자금력과 오랜 기간 축척된 노하우와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이런 진입장벽을 높게 쌓아 잠재 위협 요소가 되는 경쟁력 있는 개인사업자를 방어한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점은 오늘날 바로 이런 큰 기업이 만든 진입장벽이 오히려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다. 바꿔 얘기하면 예전엔 개입사업자가 이런 진입장벽에 가로막혀 쉽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이런 거추장스러운 것들이 없어서 성공이 더 수월해졌다는 거다. 이것은 지금 시장 곳곳에서 숱하게 벌어지고 있는 엄연한 현실이다. 특히 이런 현상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게 일어나고 있다.

옛말에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스스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너무나 많은 시장 환경 변수가 진화하고 변화하면서 이전보다 개인사업자가 온라인으로 장사해 돈 벌기 좋은 시장으로 환경이 변해 버린 거다.

해외 소싱 마스터
국내도서
저자 : 이종구
출판 : 라디오북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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