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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사회

국방부 모든부대 앞으로 2주간 휴가금지

by 그랜드슬램83 2020. 8. 18.

국방부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에 접어 들자 앞으로 2주간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휴가를 중단한다고 합니다.

18일. 군 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국적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서 19일 부터 31일까지 기존 수도권, 부산 지역에만 적용중인 거리두기 2단계를 전 부대로 확대한다"로 발표한 겁니다.

해당 기간 동안 유흥시설, 찜질방, PC방 등의 방문이 금지 되며 회식 및 사적 모임 역시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합니다.

종교 활동은 영내 시설에 한해서 장병들만 참석할 수 있으며 영외 거주 군인과 가족 등은 온라인 예배로 전환 실시합니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가평 육구누대 병사 1명, 대북정보부대 소속 군무원 1명 등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 됐다고 알렸습니다.

가평 부대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북구 제일사랑교회 교인이 영내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 됐으며, 이후 밀접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2명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부대에 대해서는 1천 5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대북정보부대 소속 군무원은 지난 14일 야간부터 발열 증상이 있어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국은 밀접접촉자 등 80여명을 검사하는 한편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국방부 "모든 부대 휴가 2주간 잠정 중지"..코로나19 대책 강화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최평천 기자 =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함에 따라 앞으로 2주간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휴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18일 ��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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